
강릉 소돌해변에 다녀왔다.
안목이나 경포대보다 물이 낮고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.
작년에는 바닷가에 오면 텐트를 치거나 파라솔만 빌리고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곤 했는데, 이번에 처음으로 테이블+의자를 같이 빌리고 신세계를 경험!! 정말 너무 편하다. 왜 그 동안 바닥에서 모래와 사투를 벌였던가ㅜㅜ
(가격도 파라솔+테이블+의자4개 다 빌리는데 3만원, 튜브 2개도 대여했는데 전부 다 해서 단돈 4만6천원이다.)
2년간 강릉바다와 안녕이라고 생각하니 좀 많이 아쉽다. 다시 돌아올 때쯤엔 어쩌면 큰 따님은 바다에는 안 들어가고 내 옆에서 햇볕이나 쬐고 있겠다고 할지도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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